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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와 적극 소통하며 협력증진,

조직과 회무의 내실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명예회장님!

   그리고 여러 선후배 동창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제44대 동창회장 한규섭 인사 올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의 모교 동창회장에 선임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느끼면서도 이 중요하고 막중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역대 선배 회장님들과 선배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신 일들을 잘 이어받고 뒤에서 희생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여러 동료와 후배 임원들의 협조를 통해 동창회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이전에 동창회 기획부회장으로 동창회 회무에 관여도 한 바 있고, 모교병원의 기획조정실장과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한 바 있어 모교와 모교병원, 그리고 동창회는 삼위일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할은 각기 다르지만, 주인은 같은 '서울의대 졸업생'이기 때문입니다. 

   함춘회관의 기부채납으로 발생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업의 유지 발전, 모교와의 협력 증진 사업은 물론이고, 회원 단합과 친목에 필요한 발전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1978년도에 모교를 졸업한 32회 졸업생으로, 올해 졸업 45주년을 맞습니다. 그동안 서울의대를 졸업했다는 이유 하나로 알게 모르게 많은 혜택과 영광을 누려왔습니다. 그동안 진 빚을 갚는다는 진솔한 마음으로 동창회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회무운영에 있어서도 소관 상임이사별 책임회무를 구현하되 동창회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적의식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하며, 모든 회무가 시스템에 의해 작동될 수 있도록 운영 및 행정체계를 발전적으로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륜 높으신 선배님들과 지혜롭고 열정 넘치는 선후배 동료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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